| 경영 위기에 직면해 많은 환자를 닥치는대로 받게 된 낡은 병원이 있다. 이곳은 의사도 턱없이 부족하고 의료시설도 낙후되어 실려 오는 환자들을 제대로 치료할 수 없을 정도이다. 바로 그 때 입원환자들의 상태가 급변하기 시작한다. 외과의사 아키바와 내과의사 우오즈미가 서둘러 처지를 시도해 보지만 환자들은 이내 사망하고 만다. 아키바와 우오즈미는 그 자리에 있던 간호사들과 함께 사건을 은폐하려고 하는데 바로 그 무렵 응급실 입구에 그대로 방치되어 있던 한 환자의 내장이 녹아내리는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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