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기적인 연쇄살인사건이 도시를 뒤흔든다. 범인은 처음 여섯명의 희생자에게서 눈을 도려냈으며, 다음 여섯명에게서 귀를 잘라냈다. 마지막 세명의 희생자는 혀가 잘린 채 발견되었는데 이 잔혹한 죽음의 행렬이 언제 끝날지, 범인의 정체는 누구인지, 그것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사건을 맡은 짐과 도로시는 사건 현장을 목격한 잘 나가는 사업가 탐 터너를 만난다. 수사팀은 벼락부자가 된 청년 실업가가 위험한 뒷골목을 밤새 누비고 다녔다는 점, 죽은 소녀를 깨우려다 옷에 피가 묻었다는 그의 의심스런 진술을 접하고 그를 뒤쫓는다. 하지만 탐은 추적을 교묘히 피해가고 짐과 도로시는 탐의 살인게임에 말려들기 시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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