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는 밤마다 "엑조티카"를 찾아와 스트립 댄서 크리스티나를 통해 유괴살해로 딸을 잃은 마음의 상처를 달랜다. 고교시절 프란시스의 딸을 봐주었던 크리스티나는 이제 그의 아픈 가슴을 털어 놓을 수 있는 단 한 사람. 댄서를 소개하는 DJ 에릭은 남몰래 사랑했던 크리스티나가 프란시스와 가까워지자 질투심을 느낀 나머지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프란시스에게 그녀를 만져보라고 충동질을 한다. "엑조티카"는 손님이 댄서에게 손을 대면 안된다는 규칙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혼돈을 느낀 프란시스는 크스리티나의 몸에 손을 대고 마침내 쫓겨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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