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오토의 어머니 폴린은 남편이 군에 가있는 동안 독일군 포로가 된 폴란드 공병 스타니 슬라브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당시의 나찌 통치하에서는 이국인과의 사랑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이에 양심의 가책을 받은 폴린은 스타니와 헤어져 남편이 있는 바바리아로 간다. 폴린은 스타니가 말에 밟혀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편지를 보내는데, 이 편지가 게쉬타포에게 발각되면서 둘은 게쉬타포에 연행되어 투옥된다. 조사를 맡은 시장은 스타니가 폴린을 강간한 것으로 조서를 꾸며 폴린을 구하려 했지만 폴린은 모든 것이 자기의 책임이라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