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스 4(1990, Demons 4 / La Setta)
1970년, 미국 남부캘리포니아에서 히피족들의 거주하는 집단에 데몬이라는 이름의 한 사나이가 찾아온다. 밤이 되자 그는 어린 아이들과 젊은 여자들을 살해해 제물로 바치는 의식을 거행한다. 20년 후, 1991년 프랑크 푸르트에서 마리라는 젊은 여인이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그녀의 장기를 가지고 도망치던 사나이는 경찰에 붙잡히자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오랫동안 사탄을 연구해온 조나단 박사는 이러한 사건들이 전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숭고한 영혼의 어린 아이와 젊은 여성들이 사탄의 제물이 될 것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한편, 독일의 어느 조그마한 마을의 학교 선생님인 미라암은 한 노인을 자신의 차로 칠 뻔 한다. 미라암은 그 노인을 집으로 데리고 가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의사를 부르러 간 사이, 노인은 그녀의 집에 있는 비밀통로로 들어간다. 노인이 이미 죽은 것을 발견한 미리암은 자신도 몰랐던 집의 비밀통로와 의문의 동양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날 밤, 미리암은 죽은 노인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고, 캐서린이 트럭운전사 잭으로부터 난자 당한 후 병원에 실려왔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향한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에 두려움을 떨칠 수 없는 미리암은 의사인 프랭크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고, 처음엔 믿지 않던 프랭크도 차츰 그녀의 말을 모두 믿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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