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 않는 사나이(1989, Slipstream)
최첨단 문명의 그늘에 감추어져 있는 파괴된 자연, 대륙을 갈라놓은 지진으로 인해 문명들이 서로 섞여 인간들은 동굴같은 곳에 은익하며 전쟁, 질병, 가난에 허덕이게 된다. 그런 가난과 질병속에서 성장한 매트(빌 팩스톤)는 범인 추적자인 냉혈인 테스커(마크 하밀)와 아직은 양심을 갖고 있는 베릴츠키(키티 알드리지)로부터 엉뚱한 살인누명을 쓰고 잡힌 인조인간 바이런(봅 펙)을 빼돌려 그의 현상금을 가로챌 음모를 꾸민다. 매트와 바이런은 긴 도피 여행은 시작되고 곳곳에 위치한 위험과 태스커의 추적을 피해가며 고비를 넘기는 가운데, 매트는 바이런의 인조인간이면서 순수함과 진실됨 그리고 그의 해박한 지식에 매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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