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카의 왕 오딧세우스(아몬드 아싼테)의 아내 페놀로프(그레타 스카치)가 아들 텔레미쿠스를 낳은날 저녁, 강력한 왕 아기벰논(요고 보야지스)이 트로이와의 분쟁에 특파되는 오딧세우스의 궁전에 도착한다. 오딧세우스의 어머니인 안티클레아(이렌느 파피스)는 임박한 전운을 감지하고, 오딧세우스는 무이미한 전쟁에서의 죽음을 예견하게 된다. 오딧세우스는 아내에게 아이의 얼굴에 수염이 자랄 때까지 내 소식을 듣지못하면 재혼을 하고 왕국을 아들에게 넘겨달라고 부탁한다. 그리스의 맹장인 아킬레스(리차드 트리웻)를 포함한 부대는 트로이 해변에 진을 친다. 오딧세우스는 성벽에 서있는 적군인 트로이의 왕 프라이엄(알란 스미시)과 그의 점술가인 라쿤(히스코트 윌리암스) 그리고 용장 헥터(데렉 리)를 발견한다. 전쟁은 10년동안 계속되고 아킬레스의 죽음으로 트로이가 승리를 거두려던 찰나, 오딧세우스는 프라이엄에게 거대한 목마를 선물하는 책략을 세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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