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친구인 카일(제이미 마쉬)과 공포영화를 보는 것과 짝사랑하는 옆집 소녀 킴벌리(에이미 하그리브스)를 지켜보는 일이 유일한 낙인 16살의 마이클(에드워드 펄롱)에게 어느날 가상 현실 체험 게임이 담긴 CD-ROM디스크가 배달된다. 마이클은 호기심은 갖지만 믿지는 않는다. 킴벌리네 정원에서 파티가 벌어진 날 마이클은 혼자 게임을 시작하고, 브레인 스캔이라는 타이틀이 떠오르면서 음산한 음악과 함께 게임에 빨려 들어간다. 마이클은 위에서 들리는 명령에 따라 조용히 집안으로 들어가 주방에서 부엌칼을 들고 천천히 발소리를 죽이며 계단을 올라 사내가 잠든 침실문 앞에 선다. 천천히 사내에게 다가간 마이클은 사정없이 칼을 휘두르고 전리품으로 발목을 잘라 집을 빠져나온다.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어 게임의 시작지점으로 돌아온 마이클은 흥분을 느끼지만 다음날 TV뉴스에서 보도된 살인사건을 보 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바로 마이클이 가상 현실게임을 한 그 정원, 그 집, 그 사내였던 것이다. 마이클은 순식간에 충격과 공포로 얼어붙고, 다시 두번째 CD가 도착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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