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삼인삼색 2003 : 처마 밑의 부랑아처럼(2003, Like a Desperado Under the Eaves)
주인공 아키히코는 낡은 아파트에 살고있다. 기타를 치고, 곡을 만들어, 길거리에서 노래를 하지만, 그것이 꿈이라고는 단언할 수 없다. 애인도 있다. 아파트 옆 칸의 주인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염불을 계속해서 되뇌고 있다. 위층에는 아파트에서 쫓겨나고 싶어하는 묘한 중년의 남자가 살고있다. 그러한 일상(日常)이 있다. ‘아키히코’는 새벽녘의 도로에 멈추어 서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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