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의 크리스마스(1999, Mickey’s Once Upon A Christmas)
| 도날드 덕의 크리스마스 악몽
크리스마스의 아침이 밝았다. 귀염둥이 휴이, 루이, 듀이는 아침부터 기쁨에 들떠 있다. 선물을 풀어보고, 하루종일 썰매를 타고, 거티 숙모와 데이지, 스크루지할아버지도 찾아오고... 아, 이렇게 행복한 날이 왜 1년에 한번 뿐인걸까? 잠자리에 든 휴이, 루이, 듀이는 밤 하늘의 별님에게 소원을 빈다. 1년 365일, 매일매일이 크리스마스면 좋겠어요... 다음날 아침, 휴이와 루이, 듀이는 깜짝 놀란다. 달력이 온통 크리스마스뿐인 것이다. 오늘도 크리스마스, 내일도 크리스마스...
구피의 산타클로스 대소동
구피와 그의 아들 맥스는 시간에 맞춰 산타에게 엽서를 보내기 위해 한바탕 소동을 치른다. 맥스는 최신형의 날렵한 스노보드를 선물로 받기를 너무너도 간절히 원했다. 하지만, 옆 집에 사는 피트 아저씨는 산타클로스라는건 이 세상에 없다며 맥스를 비웃는다. 그 말을 듣자 맥스도 왠지 의심이 들었다. 하지만, 아빠 구피는 산타의 존재를 단언하며 걱정말라고 큰소리친다. 그러나 맥스와 구피가 크리스마스 저녁을 나누려 형편이 어려운 옆집을 방문했을때 , 맥스는 산타클로스가 단지 수염을 달고 빨간 옷을 입은 아빠였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나 실망하는데...
미키와 미니의 아름다운 선물
피트 아저씨의 트리 가게에서 일하는 미키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자 더욱 분주히 발을 놀린다. 사랑하는 미니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하려면 한푼이라도 더 모아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손님에게 친절히, 그리고 잽싸게 트리를 날라부면서 미키는 차곡차곡 돈을 모은다. 미니에게는 멋진 금시계가 있었는데, 미키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미니의 시계에 어울릴 금줄을 꼭 사주고 싶었던 것이다. 한편, 백화점 포장가게에서 일하는 미니도 바삐 손을 놀린다. 미키는 예쁜 하모니카를 갖고 있었는데, 언제나 빼어난 연주로 미니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백화점 우수사원으로 선정되면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미니는 보너스를 받아서 미키의 하모니카에 어울릴만한 멋진 하모니카 케이스를 꼭 선물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백화점은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미니에게 고작 과일 케잌만을 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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