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치는 여름(1989, Un Ete D'orages)
전쟁을 피해 프랑스 남서부의 작은 마을에 모인 레날 가족 중 사촌지간인 로랑스와 루이는 서로 사랑에 빠지지만 사촌지간이라는 이유로 늘 어른들의 감시를 받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작끄라는 영국인 첩보원이 로망스의 집에 머물게 되는데 다재다능한 그에게 로랑스는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녀의 관심이 작끄에게 쏠리고 자신에게 소홀해지자 루이는 질투감에 사로잡혀 비밀 밀고 편지를 보내 작끄의 은신처를 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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