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우먼(1984, The Public Woman / La Femme publique)
배우 초년생 에셀(발레리 카프리스키)은 누드 모델로 일하다가 파리에서 활동 중인 유럽 영화제의 신진 거물 감독 뤼카스 캐스링(프란시스 허스터)에 의해 악령의 리사역을 제안받는다. 감독과 사랑에 빠진 에셀은 그의 이중 생활을 알게되고, 영화를 만들면서 완전히 뤼카스의 지배를 받게되어 점차 현실과 영화속의 이야기를 구별하는 판단력도 잃게된다. 그후, 젊은 밀란을 사랑하게 된 에셀은 캐스링과 관계된 죽은 여인 에리나(다이안 디러)가 밀란(램버트 윌슨)의 애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라투아니아 대주교의 암살을 강요당하며 경찰에 쫓기던 밀란은 추적 끝에 결국 사살당한다. 에셀은 캐스링이 꾸민 정치 암살극에 끌려 들어가 이 극의 주범역인 캐스링에게 이용 당하는 밀랑의 죽은 아내역으로 현실을 연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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