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의 푸른노트(1991, Blue Note / La Note bleue)
서로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커플인 프레드릭 쇼팽(자누즈 올레니작)과 죠르쥬 상드(마리-프랑스 비지에)는 매우 특별했다. 음악의 천재였던 쇼팽은 가장 낭만적인 작곡가였으며 병적인 사랑의 소유자였고, 상드는 그 당시 가장 당당한 프랑스 여성 작가로 여성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열정과 자유를 가지고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36세의 쇼팽은 그의 창조적인 천재성이 극에 달했을때쯤 심한 병을 앓게 된다. 쇼팽은 상드와 상드의 딸을 사랑하게 되면서 관습을 벗어난 인생 자체를 사랑하게 된다. 죠르쥬 상드는 쇼팽에 대한 사랑과 그들의 행복이 다했다는 느낌 사이에서 분열을 느끼며 죽음에 대항한다. |
|
|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