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계속되는 실업 상태에 지쳐 일을 찾는 것이 죽기보다 싫어진 26살의 에미(마리아 드 메데로)는 인생를 책임져 줄 남자를 찾아나서기로 한다. 첫번째 후보인 모리스(테리 포르티노)는 35살의 서점 주인으로 책과 여자를 좋아하며, 인생에 그다지 큰 목표를 갖지않은 낙천적인 성격을 가졌다. 둘은 서로에게 관심을 갖지만 경제적인 어려움때문에 각각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 하지만 인형처럼 장식으로 사는 에미와 돈많은 여자에게 빌붙어 사는 모리스의 결혼 생활은 행복과는 거리가 멀고 결국, 다시 행복을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