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여도적(1988, The Little Thief / La Petite Voleuse)
가출한 어머니 때문에 이모집에 얹혀 사는 가냘픈 16세 소녀 쟈닌느(샤를로뜨 갱스부르)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상처를 입고, 그 상처를 잊기 위해 도둑질을 일삼는다. 도둑질을 하다가 발각된 쟈닌느는 가출해서 부자집의 하녀가 되고, 영화관에서 만난 미셸(디디에 베지스)와 관계를 갖는데 그는 쟈닌느에게 비서 교육을 받아 취직할 것을 권한다. 가시 학교에 다시기 시작한 쟈닌느는 학교에 든 강도 라울(시몬 디 라 브로세)과 가까워져 주인집의 금품을 훔쳐 함께 도망간다. 소년원에 끌려간 그녀는 탈옥을 하고, 라울의 아이를 가진채 이모에게 가지만 문전박대 당한다. 베트남으로 떠나는 지원군의 모습을 담은 뉴스에서 라울을 발견한 그녀는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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