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혈가두 2 : 염정제일격(1993, Honest Administration First Strike / 廉政第一擊)
부정부패가 극심한 홍콩에 신임 총독이 부임하는데, 그는 홍콩 시정의 심각성을 느끼고 부패 척결에 앞장선다. 그러던 어느날 정직하고 청렴한 왕일충은 마약 현장을 급습해서 총격전 끝에 두목을 체포하지만, 아선의 배신으로 큰 부상을 당하고 만다. 몇달 후, 왕일충은 경찰학교에서 두 명의 부하를 선출해서 암흑가의 대부 노대초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를 펼친다. 노대초는 4대 패밀리로부터 자금을 받아 공무원에게 뇌물을 줘서 그들을 조정하여 부패의 주범이 된다. 전에 총상을 입힌 아선의 도움으로 단서를 찾아 수사에 진척이 생기고 아선은 이로 인해 이 팀에 합류하게 된다. 천신만고 끝에 뇌물 장부를 정리한 매기를 재판 증인으로 세우는데 노대초는 암살자를 보내 그를 죽이고, 노대초의 부하를 뒤쫓던 아선도 불행하게 들통나 처절하게 살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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