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정말 재밌네요^^!!~ 강추!!~ ★★★★★  lolekve 07.04.10 진혜림 이쁘다 *.* ★★★  locolona 06.09.07

백혈병자인 캘리는 모든 치료를 거부하고 병원에서 주는 약마저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리고 심부름 센터를 운영하는 아충에게 그녀는 예전에 만났던 스코틀랜드인 테드를 찾아 달라고 부탁한다. 캘리 아버지의 선박회사에서 일하던 선원, 테드는 스코틀랜드 북해에서 온 사람이었다. 그녀는 테드로 인해 스코틀랜드 북해에 있으며, 평생을 배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죽어서만 돌아갈 수 있다는 곳인 '천애해각'을 동경하게 된다. 캘리는 이곳에 가기 위해 아충에게 테드를 찾아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아충은 유실물 센터를 차려 잃어버린 물건과 사람을 찾아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였다. 아충의 일을 도우며 작은 기쁨들을 하나씩 배워가던 캘리는 마침내 아버지의 유골을 들고 '천애해각'으로 돌아가려던 테드를 만나게 되고, 캘리는 테드가 적어줬던 주소를 가지고 그를 만나기 위해 아충과 헤어진다. 그러나 이미 아충은 캘리를 사랑하고 있었고, 그녀를 만나기 위해 '천애해각'으로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