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굉장한 카르시마 열전 ! ★★★★  director86 08.05.15

안록산이 난을일으켜 당을 멸하고 연을 세운다. 이에 천보당은 연을 멸하고 당의 마지막 황제 이형을 즉위시키고자 한다. 천보당의 자객인 연화는 미용사로 신분을 위장하고, 천보당의 일을 하고 있는 사내로 연국의 공주 동아와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동아는 그에게 남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연화는 서원의 여주인인 소교를 사모한다. 연화가 자신과의 약속을 잊고 소교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한 동아는 괴로워 하지만 연화의 감정을 이해한다. 안록산을 시해하라는 명령을 받고 궁에 입궐한 연화. 그러나 안록산은 이미 죽어있었고 연화는 자객으로 몰려 감옥에 갇힌다. 천보당은 연화의 신분이 탄로나자 당의 규칙대로 그를 처치하기 위해 다른 자객을 보낸다. 그가 바로 소교, 소교 역시 천보당의 자객이라는데. 소교는 자신이 죽여야 하는 자가 연화라는 것을 알고는 매우 놀란다. 천보당 일당에게 쫓기던 연화는 사마량을 만나 도화원으로 오게 된다. 그 곳은 속세의 모든 것을 잊은 무릉도원으로 연화는 잠시 휴식을 취하지만 소교에 대한 그리움으로 잠을 못 이룬다. 천보당 일당에게 쫓겨 도화원으로 들어온 연화는 소묘에게 몰래 연락을 취하고 그녀를 도화원으로 데려온다. 연화를 죽여야 하는 소교는 괴로워하는데 연화를 구해준 사마량이 자신의 친 아버지임을 알게된 소교는 그와함께 약을 이용해 연화를 죽은 것처럼하여 천보당의 눈을 속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