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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의 종은 울려도(1959)





장래가 촉망되는 청년 작곡가 임만섭은 아버지의 친구 도움으로 작곡에만 전념한다. 주위 사람들은 시기, 질투 중상모략으로 그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그를 사랑하는 김정임은 그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그의 작곡활동을 돕는다. 드디어 대망의 곡이 완성되어 발표되던 날, 모든 사람은 그에게 찬사와 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던 주위 사람들도 그에게 용서를 빌게 된다. 그는 그들을 관용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김정임과 함께 장래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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