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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의 7인(1969)





 1970년 제6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 연출상, 촬영상, 제4회 백마상 작품상, 여우주연상(윤정희), 남우조연상(이순재), 여우조연상(안인숙), 제3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출품.

 안신부는 6.25 전란으로 폐허가 된 성당을 개축하던 중 패주하는 괴뢰군 병사들에 의하여 지하실에 감금된다. 그들이 같은 지하실에 숨은 것은 물론이다. 그들은 연신 지하실에서 탈출할 것을 시도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안신부는 오직 그들을 개심케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들은 끝내 안신부를 방패로 하여 그 지하실을 탈출하려 했다. 그 일당을 추적해 온 국군대위 최동호는 안신부 하나의 생명때문에 그들을 섬멸할 수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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