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청년 철수는 돈을 벌기 위하여 전 재산을 들여 영광 굴비를 사 가지고 상경했다가 왕도성 일당에게 몽땅 사기 당한다. 이에 절망한 철수는 한강에 투신 자살하려 했지만, 뜻하지 않은 이복동생 광식이 내외를 만나 구출된다. 그 무렵 철수의 친구 두꺼비도 완도 감을 사가지고 상경했다가 역시 왕도성 일당에게 몽땅 사기 당한다. 우연히 만난 철수와 두꺼비는 왕도성 일당을 찾아 헤매다가 드디어 그들의 소굴을 알아내고 쳐들어간다. 결국 격렬한 격투 끝에 그 일당을 잡아 경찰에 인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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