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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장군(1964)





이조의 세조 재위 시절. 남이 장군은 나이 18세에 이시애의 란을 평정하고 또한 북방의 여진족을 물리침으로써 당세에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그는 연적이었던 유자광의 모함으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만 했다. 그가 지은 시 구절의 '남아 이십말평국'을 '남아이십말득국'이라하여 장차 옥좌를 넘볼자라 모함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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