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도영화제 남우조연상(허장강) 수상.
첩보장교인 그는 부하대원 강호를 사형수로 위장하여 형무소에 입감케 한다. 그 후 강호는 북괴 모 사단의 사단장과 용모가 비슷한 사형수 억수를 포섭하고 그 밖의 세 명의 사형수를 포섭한 다음 탈옥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시 첩보대에 포섭되어 첩보훈련을 받고 적진에 투입된다. 그들은 먼저 억수를 닮은 괴뢰군 사단장을 살해하고 억수가 그 사단장을 가장하고 작전회의에 참석하여 적의 작전계획을 낱낱이 탐지해 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곤 적진 속의 탄약고를 폭파하고 탈주하다가 감시병들에게 발각되어 치열한 전투 끝에 네 명의 사형수가 다 죽고 오직 강호만이 살아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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