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말도 안되는 시대의 이야기. ★★☆  wfbaby 11.09.23 강한 임팩트 ★★★★  director86 08.01.01

과부인 서부인과 역시 과부인 며느리 옥례가 그들의 가문을 지키며 살고 있었는데, 그 당시 새로운 직업이었던 물장수들이 서부인에게 반발해 물공급을 중단한다. 어느날 밤 물을 구하러 몰래 빠져나간 옥례가 물장수패에게 봉변을 당하고, 이때 청년 효철이 나타나 옥례를 구해준다. 둘은 사랑에 빠지고 이를 눈치챈 서부인은 처음에는 화를 내지만 진실한 그들의 사랑에 멀리 도망갈 것을 권유한다. 서부인은 가문의 명예를 위해 옥례가 죽을것으로 위장한 뒤 스스로 자결해 그들의 집에 겹홍살문이 세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