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도, 서정애 부부는 아이는 없지만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이들은 정애의 옛 애인인 도광희가 죽은 후 결혼하게 되었지만 대기업의 삼대독자인 훈도는 아이가 없어서 유산상속을 못받을 상황에 놓인다. 가족들은 정애만을 사랑하는 훈도에게 새장가를 갈 것을 요구하지만, 얼마후 정애가 임신을 하자 모두들 축하를 해준다. 사실, 훈도는 아이를 가질수 없는 상태였고 이로인해 동반자살을 시도하지만 죽은줄로만 알았던 광희가 병실에 나타나 모든 것을 설명하고 사라진뒤 다시 행복한 부부로 돌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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