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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벽(1972)





공무원인 임석재는 장관의 특명으로 국내최초의 인공굴입항구 조성을 하는 포항공업단지의 공사사무소장으로 근무하게된다. 공사는 완성단계에 이르지만 방파제가 부진항 상태라 일본기술자와의 의견대립과 자신에 대한 중상모략등에 휘말리게 된다. 하지만 임석재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몸도 돌보지 않으면서 임무에 심혈을 기울인다. 결국, 임소장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이때 폭풍경고가 내려 파도가 방파제를 때리며 케숀위를 덮는 사고가 발생한다. 아픈몸을 이끌고 방파제에 나온 임소장은 직원들에게 지시를 내려 임무를 무사히 수행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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