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된뒤 일본의 침략이 시직될 무렵, 각지의 우국지사들은 사방에서 항거를 일으킨다. 안창호 선생의 연설회장에서 그를 온몸으로 지키던 안중근은 블라디보스톡으로 망명해 대한 의군을 조직한 뒤 북만주일대에서 저항을 하지만 동지 수십명을 잃게된다. 친일파 일진회 도당들에게 피납된 안중근은 구타를 당해 입원해 있다가 이등박문이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제거하기로 마음먹는다. 1909년 10월 하얼빈, 안중근 의사는 이등박문을 사살한뒤 체포되고 고문을 당하다가 초연한 모습으로 순국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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