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삼룡은 사부인 서쥐공이 죽기 직전 전수해준 신조를 가지고 도둑질을 시작하고, 그가 도둑인줄 모르는 애인은 미래를 생각해 열심히 일하며 돈을 모은다. 천성이 착한 삼룡은 도둑질하러 들어간 집이 가난하자 자기 돈까지 털어 준다. 우연히 도둑질 장소에서 마주친 도둑 이기동과 소동을 일으키다 박회장을 죽이려는 그의 정부의 음모를 알게된 삼룡은 박회장을 해독제로 살리고 정부와 일당들을 쓰러뜨린다. 목숨을 건진 박회장이 전재산을 주겠다는 말에도 순박한 삼룡은 2천원만 들고 온다.이에 박회장은 삼룡에게 자기 회사의 중역을 맡기고 삼룡은 애인과 희망찬 미래를 꿈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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