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명월관에는 오백화라 불리우는 다섯 기생이 있었다. 상해임시정부에서 파견된 독립지사 박노훈은 중추원 참의들을 암살하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데, 여기에서 기생 현주의 오빠인 영국이 구금되고, 고등계 형사 최칠용은 민족적인 갈등을 경험한다. 중추원 참의의 아들이자 동경유학생인 신운일은 기생 정미와 사랑에 빠져 모든 일들이 일련의 식민정책의 수행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결국 이들은 독립이라는 목적을 위해 다섯기생들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일을 끝낸뒤 기생과 함께 상해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