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대종상 우수반공영화상 각본상 수상.
동해의 얼룩섬에 1950년 6월 어느날 북괴정규군 일개중대가 군사 요충지인 이섬을 접수하러 들어온다. 이 섬주민들은 잔혹한 인민군에게 결사의 항쟁을 시작한다. 어부와 농부, 목사와 스님, 학생 교사, 점쟁이 할것없이 서로 반목하던 단체까지도 합심하여 피어린 투쟁이 6월이 지나 7월까지 계속되어진다. 인민군이 들어온지 47일째가 되던날 밤 섬주민은 잔혹한 학살에 분노가 폭발해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 인민군 진지를 휩쓸기 시작한다. 주민들의 피끓는 육탄에 일개 중대를 전멸시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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