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달마역근경을 얻어 걸음을 재촉하던 혜인대사는 일당들에게 달마역근경을 탈취당하고 겨우 목숨만 건진다. 혜인은 원씨에게 달마역근경을 찾아주도록 부탁하니 원씨는 아들 두표를 불러 떠나도록 명한다. 소림사에 침입한 두표는 백행의 짓임을 알게되어 백행이 있는 귀왕곡을 향해 떠난다. 도중에 두표는 진진을 만나 동행하게 되고 진진도 백행에게 아버지를 잃고 복수심에 불타고 있음을 안다. 이들은 귀왕곡에 이르는 동안 구사일생으로 독파해 나간다. 그런 가운데 백행의 딸 단단을 알게 되어 끝끝내 백행의 암수와 허를 알게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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