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랑에 의해 당랑권이 세워진 이래 왕중경은 9대장문 이삼천을 물리치고 당랑문의 10대장문이 되는데 성공 온갖 영화를 누리게 된다. 한편 이삼천의 아들 충은 갖은 역경과 고난속에서 아버지의 원한을 갚기 위해 스승 하대천으로부터 취팔권을 전수받고 무림의 고수가 된다. 왕중경은 심복 마동춘이 외팔이 무인 호에게 의문의 살해를 당하자 장공방고검생을 당랑본관으로 불러 앞으로의 사태에 의견을 나눈다. 조선무인 충은 왕중경의 하나밖에 없는 딸 영영을 납치 아버지의 이삼천의 복수를 결심한다. 호는 호대로 왕중경에 의해 팔을 잘리고 외팔이가 된 복수를 하기 위해 당랑권문으로 향하고 충도 충대로 아버지의 원한을 갚기 위해 당랑권문으로 향한다. 호와 충에 의해 왕중경은 쓰러지고 무림계는 평온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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