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18년-몽고의 살리타이가 북방을 침입하여 횡포와 만행에 고려인이 시달리고 있다. 유성의 집도 몽고군에 의해 약탈과 살생을 당하고 유성은 복수의 일념으로 몽고로 떠난다. 복수는 계속되어 마지막 원수인 용태산과 약혼녀 수련을 유성이 찾아 나섰다. 이에 용태산은 갖은 계략으로 유성을 잡아 들이지만 용태산은 아들 우에 의해 탈출한다. 수련도 우 의 도움으로 목숨을 연명하고 있었다. 탈출한 유성이 노승으로부터 업보의 인과응보와 참다운 무인의 정신을 덛고 개과천선하지만 약혼녀 수련에 대한 갈등으로 수련을 찾아 헤멘다. 용태산의 부하들에게 결정적 위기를 처했을 때 수련이 자기대신 목숨을 잃자 이성을 잃고 용태산을 죽이려 한다. 용태산의 아들 우 의 애원과 유성 자신이 부모의 죽음에 비통해 하던 것을 생각하며 복수의 칼을 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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