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목은 우연히 미술전람회에서 죽은 아내의 초상화를 발견하고 아연실색한다. 전람회를 나온 시목은 택시를 타지만 운전수는 차를 숲속으로 몬다.시목은 과부인 어머니 허여사와 부인 애자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허여사는 박의사를 불러들여 자신의 정욕을 불태우곤 했다. 그러나 애자의 동생, 혜숙에게 들키지만 묵인을 약속받는다. 시목이 해외출장간 사이 허여사는 박의사와의 밀애가 애자에게 들키자 혜숙과 공모하여 애자를 독살한다. 그 후 시목과 혜숙이 함께 살게 된 것이다. 이에 애자는 한많은 약귀로 변해 시목의 가족을 괴롭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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