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대종상 작품상(반공부문) 수상. 북괴군 병사 하나가 치명상을 입으면서도 귀순하여 아군측에 구출된다. 북의 명사는 남반부의 아버지를 만나려고 귀순했으며, 자신의 성은 한씨, 나이31세, 홍남이라는 세마디로 아버지 찾기를 추진한다. 마지막까지 남은 후보자는 세 사람, 한우현(63세)-1.4후퇴때 월남 후 통일될 날을 기다리며 독신으로 사는 분으로 아들이 확실하다는 광적인 집념을 보인다. 한이현(61세)-귀순병사가 아들일지도 모는다는 기대보다는 가정의 파탄을 걱정하고, 한윤주(62세)-월남 후 성공했지만 북에 있을 당시 공산당원이었던 전력을 우려해 아들일지 모른다는 감격보다는 과거 노출의 불안에 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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