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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도시 2(1989)





주먹세계에 몸 담았던 선욱은 마음을 잡고 수산시장에서 일을 하는데, 피아니스트였던 소연과의 사랑을 가슴 한 켠에 늘 간직하고 있다. 선욱은 자신의 팔뚝에 도난차량의 번호를 적고, 낮이면 오토바이를 타고 도난 차량을 찾아나선다. 선욱의 동생인 재욱은 도난 차량을 쫓는 형의 모습을 보면서 선욱이 사랑했던 소연을 늘 꺼림직하게 생각한다. 어느 날 재욱에게 광고 모델인 지예가 접근을 하고, 재욱과 지예는 오로지 서로를 육체적인 사랑에만 열중을 한다. 우연히 재욱의 형인 선욱을 본 지예는 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한다. 한편, 무기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광호는 일주일 특별 휴가를 받으면서 선욱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된다. 광호에게는 소원이 하나있는데 바로 예전에 알고 지냈던 민자라는 여인을 만나는 것이다. 결국 광호는 민자를 만나게 되지만 그녀는 이미 술집여자가 되어 버린지 오래다. 민자의 모습을 보며 괴로워하는 광호에게 조직의 보스인 현길수가 접근을 하고, 자신의 일을 도와주는 댓가로 일본에 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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