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그래도 뭐 그럭저럭... ★★  joynwe 07.11.18 1편의 풋풋함조차 실종.. ★  pontain 06.07.30

군입대 전 자동차 정비공이었던 박말수와 미술대학 재학 중에 입대한 주공은 어렵고 힘든 신병 생활을 거쳐 어느덧 상병 계급장을 단 고참 사병이 된다. 이들이 복무하고 있는 3소대 내무반원들의 생활은 숱한 이야기 거리를 남긴다. 그러는 중에도 주공은 방황하는 애인 시라 생각에 마음졸이는 나날을 보낸다. 주공과 말수가 배치된 부대의 인사계 추상사는 전형적인 군인의 표상인데, 사병들의 존경을 받으면서 부대의 살림을 도맡고 있던 고참상사인 그도 정년을 맞아 전역을 한다. 얼마 후 주공과 말수도 제대를 하게 된고, 숱한 갈등 속에 주공은 시라와 결혼식을 올리고, 추상사와도 다시 재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