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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공군 사령부(1955, Stragetic Air Command)





공군 조종사로 있다가 제대한 더치 할런드는 소은 목사의 딸 샐리와 결혼, 행복하게 지낸다. 그런데 뜻밖에 과거의 상관이자 전우인 러스티 캣슬 소장이 찾아온다. 전략공군 사령부(전공사)의 혹스 대장이 더치 할런드의 현역 복귀를 명한 것이다. 전공사는 장거리 전략폭격기 비행단으로서 항시 출격에 대비함으로서 전쟁을 막는 임무를 띤 곳이다. 21개월의 근무시한의 명을 받고 더치는 공군 중령으로 복귀한다. 그러나 B-29만 몰아본 더치는 B-46의 신형기는 잘 낯설기만 하다. 샘포드, 노울런드, 사이밍톤, 그리고 정비병 바이블 등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신형기의 조종을 익힌다. 그린랜드로 출동했다가 폭풍과 폭설을 만나 추락하는 변도 당하지만 무사해 귀환한다. 더치는 그때 다친 어깨로 부담을 느끼지만 지상근무의 보직이 싫어서 쉬쉬하고 감춘다. 드디어 21개월의 근무만료가 다가왔지만 더치는 샐리 모르게 근무 연장신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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