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길을 가련다(1944, Going My Way)
뉴욕 노동자들이 거주하는 도미닉 성당에 새로 부임하게 된 오말레이 신부(빙 크로스비 분). 부채도 많고 피폐해진 도미닉 성당은 괴팍하고 고루한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는 피츠지본 신부(배리 피츠제랄드)가 보좌신부로 있었는데, 그는 오말레이의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오말레이 신부는 동네 깡패들로 성가대를 조직하거나 저당 잡힌 도미닉 성당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피츠지본의 권위에 드러나게 도전하지 않으면서도 서서히 성당을 변모시켜 나가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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