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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렌스 힐의 상속자(1977, Mr. Billion)





이탈리아의 초라한 자동차 수리공 구이도(테렌스 힐)은 어느날 억만장자인 삼촌의 유언장에 서명만 하면 그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게 된다. 그의 삼촌 안소니 팰콘이 급사한 것이다. 얼떨결에 미국으로 건너온 그는 이제 엄청난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자신은 서부영화의 광적인 팬이며, 욕심없고 순수한 청년이다. 소원이라고 해봐야 카우보이 부츠가 고작이다. 미국 생활이 따분한 노릇인 게, 상속을 위해서 20일 동안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면서 상속 절차를 밟아야 하는 처지다. 한편, 이때 막대한 재산을 노리는 죽은 삼촌의 변호사 존 커틀러(재키 글리슨)은 서둘러 그를 '억만장자 Mr. Billion'으로 공표하여 방심하게 한 뒤, 미인계를 써서 그를 납치한다. 상속 시한을 넘기면, 그의 상속 자격은 박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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