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머피의 대역전(1983, Trading Places)
증권 중개 회사를 경영하는 대재벌 듀크 형제 랜돌프와 모티머는 내기를 건다. 그것은 밑바닥 인생을 사는 흑인 거지 빌리와 앞날이 창창한 듀크 회사의 전무인 루이스의 처지를 서로 바꾸는 것이었다. 이들은 한낱 재미에 불과한 장난이지만 본인들은 서로 인생이 바뀌는 모험 속에 빠지고 만다. 졸지에 마약 거래범으로 체포되어 거지가 된 루이스는 결국 자살 시도까지 하고, 또 거지에서 증권 중개인으로 성공한 빌리는 상류 사회에 빠져든다. 결국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인생이 듀크 형제에 의해 놀아난 것을 알고 복수를 계획하고, 루이스의 집사인 콜먼과 거지가 된 빌리를 도와준 창녀 오필리아의 힘을 빌린 두 사람은 듀크 형제가 돈을 벌 계략을 알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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