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알파치노가 이런 가족영화에 출연하기엔 아깝다 ★★☆  fadet 05.06.02

뉴욕 브로드웨이의 희곡 작가로 제작자인 아놀드 크레폴리치와 자신의 작품을 공연할 준비를 하고 있는 아이번 트라벨리언은 아내와 5명의 아이들을 거느린 가장이다. 아이들은 이고르를 제외하고는 아내 글로리아가 전 남편들과 결혼해서 낳은 아이들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아내는 1주일이 넘도록 집을 나갔다가 아무런 설명도 없이 다음날 아침 출근해 버리는데다, 바람이 났다는 소문까지 듣게 된다. 소문은 사실로 밝혀지고 두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공연준비는 착실히 진행돼가지만 아내의 가출과 아이들의 뒤치다꺼리로 정신없는 생활을 계속한다. 결국 이고르와 제랄도만 나머지 아이들은 친 아버지들에게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