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1984, Blame It On The Night)
전세계적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록가수 크리스(Chris Dalton: 닉 맨쿠소 분)는 미국 순회공연 도중 충격적인 소식에 접한다. 오래전 그와 사랑을 나누었던 어떤 여인이 병으로 사망하는 과정에서 그의 아들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 것. 워낙 자유분망하고 책임감이 없는 탓에 자신에게 아들이 있는지 조차 몰랐던 크리스는 호기심 때문에 일단 '아들'이란 애를 순회공연팀에 불러들인다. 예비 사관학교에 다니는 13살의 철난(?) 아이 조브(Job Dalton: 바이른 탐스 분)는 갑작스런 크리스의 부름을 받고 당황한다. 조브는 자신과 엄마를 돌보지 않았던 크리스에 대한 반감과 딱딱한 규율 속에서 자라온 탓에 그를 아빠 대신 선생님이라 부르는가 하면, 지극히 사무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마음을 열지 않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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