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앤 레드 러브(1992, Stay The Night)
마이클(Michael Kettman Jr.: 모간 웨이저 분)은 대학 입학을 앞둔 18세의 학생. 그는 어느날 학교 친구인 안젤라(Angela Finger: 주디스 존스 분)의 집에서 열리는 파티에 갔다가 안젤라의 엄마인 지미 수(Jimmie Sue Finger: 바바라 허쉬 분)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자기 딸의 친구인줄 알면서도 지미는 은근히 마이클을 유혹하고 그들은 곧 깊은 관계로 발전한다. 지미 수는 자신의 남편인 테리(Terry: 스콧 히그스 분)가 딸 안젤라를 성폭행하며 자신도 그에게 학대받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자신에게 열중해있는 마이클로 하여금 테리를 증오하게 유도하고 그를 죽여달라고 은근히 부탁한다. 지미에 대한 열정으로 눈이 먼 마이클은 어느날 밤, 결국 테리를 총으로 살해하고 만다. 검찰측이나 변호측 모두 지미가 살해를 유도했음을 알지만 마이클이 그녀를 감싸고 그녀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지 않음으로써 마이클 혼자 죄를 다 뒤집어 쓴다. 감옥에 있는 동안에는 마이클의 지미에 대한 열정은 식지않는다. 그러던 사이 지미는 남편의 보험금으로 흥청만청 살면서 새 애인을 사귄다. 입으로는 마이클을 여전히 사랑한다고 하면서 교묘히 자신들을 이용만하는 지미의 간교함에 분노를 느낀 마이클의 엄마는 아들을 설득하여 지미의 남편 살해사건의 진상을 밝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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