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절규(1987, Cry Freedom)
남아공의 특혜받는 백인 국민으로 태어난 도날드 우즈는 지방 신문의 편집 국장으로 흑인민권운동가 스티브 비코에 대한 비방기사를 실었다가 흑인 여의사 람펠레 박사의 항의 방문을 받는다. 그녀의 권유로 비코를 직접 찾아가 만난 우즈는 아프리카인 고유의 문화와 생존권을 회복하기 위해 평화투쟁의 방법을 지도하고 있는 비코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조국 남아프리카의 장래는 흑백인이 공존하는 민주적 체제여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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