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메이필드 마을에 클로펙씨네가 이사를 온다. 헌데 이 사람들은 좀체 이웃과는 교류도 없고 낮에도 통 사람을 볼 수 없는 데다가 밤이면 괴상한 소리까지 난다. 휴가를 집에서 보내기로 작정한 레이 피터슨은 이 괴상한 이웃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한밤 중에 쓰레기를 차에다 실어서 집앞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하고, 요란하게 모터를 돌리기도 하고, 뒤뜰을 파젖히기도 하는 등 수상한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러던 중 이웃노인 월터씨가 갑자기 실종되자 이웃들은 클로펙씨가 월터를 죽여 시체를 암매장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한다. 결국 여자들이 주동이 되어 남편을 데리고 그 집을 정식으로 방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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