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에도 흰별 하나 주는 사람이 있다는데 놀랐고..그런 아이디를 누르고는 더욱 놀랐습니다. 정말 막가는군요...
2006-01-14
00:24
tadzio
또한 그들의 인생살이와 행동, 관계가 현재 우리네 인간사와 얼마나 다르지 않으며, 그들의 대사 하나하나에 얼마나 함께 가슴 절절해 할 수 있는 파워를 가지고 있는지는 이 영화를 높이 사야할 점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사극이 보통 오르지 못한다고 알려진 흥행의 산을 오른 것도, 이 여러가지를 함께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구요.
2006-01-14
00:23
tadzio
영화에 대한 평가는 다양한 게 당연한 것이고, 이 영화에 대해 '20자평에 나타난 평가만큼' 혹은 그보다 더 만족하지 못한 분들은 관객들의 이 엄청난 반응에 부정적인 게 당연하겠죠. 하지만, 광대들의 놀이 하나하나에 얼마나 한국적인 풍자가 깊게, 유머있게 부각되어 있으며(우리나라의 민초들의 문화와 풍자정신을 드러낸 영화가 얼마 없다는 점을 봤을 때)
2006-01-14
00:21
tadzio
어째 영화에 대한 칭찬도, 이해못한다는 의견도 모두 비추를 꼭 몇개씩 받았군요. 완성도에 있어서 100%를 채웠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지만, 영화에 속속들이 퍼져 있는 인생에 대한 설움과 허무와 슬픔에 정신차리지 못할만큼 가슴 아파했고, 울었습니다. 그런 느낌을 받게 하는 영화는 아주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2006-01-14
00:19
mryoung
두번 세번 봤다는 분을 이해 못한다는 분이 정말 이해가 않간다...그분은 한번이나 제대로 봤나 모르겠다... 좋은 영화는 10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게 진정 영화 매니아.. 시간나면 1번 더 봐야 겠다...
2006-01-13
19:45
wishtogo
두번 세번 봤다는 분들...이해가 안감.
2006-01-13
17:43
ge1000
지금보니 뮤직비디오에 영화 한편이 요약된 느낌이네요. 뮤비보니 영화의 여운이 마구 마구 되살아 납니다.
먼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2006-01-13
09:40
god175
"어느잡놈이 그놈의 마음을 훔쳐가는것을 못보고" 그대사 바로 그 잡놈이 장생이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