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내가 살인범이다와 비슷한 느낌도 나지만, 이 정도면 잘 만든 스릴러. 후반부로 갈수록 좀 엉성해지지만, 엄정화, 김상경의 연기는 좋다.
2013-08-03
01:26
ldk209
공소시효에 대한 문제가 제대로 제기됐다고 보이나요? 영화를 보다보면 그런 문제에 대해서 생각할 여지는 별로 주지 않던데요. 게다가 그렇게 범인을 추적하고 자료를 수집한 피해자가 공소시효가 뭔지를 모르고 있다는 게 말이 안 되죠. 문제의 해결도 한국에선 불가능...
2013-05-23
21:58
ldk209
초중반까지 스피디한 이야기 전개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입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이상해져요... 눈치 빠른 분들은 눈치 챌 여지가 있습니다. 그래도 영화의 재미는 괜찮아요. 굳이 필요 없을 거 같은 코미디 장면과 굳이 관객의 눈물을 빼려고 노력하는 과도한 신파만 아니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