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를 이렇게 옳아맨 영화는 없었다. 아무리 대작이라도 아무리 명작이라도 아무리 볼거리가 많아도 보고 돌아서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5일이 지난 지금까지 나를 쉬이 놔주지 않는다. 이 영화는 이렇게도 나를 가만 내버려 두지 않는다.
2006-01-06
14:01
comehyun
네이버에서 누군가의 댓글을 보고 진심으로 공감이 갔다. "할인 안 되는 카드로 예매해서 두번 봐도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 보고 온지 4일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영화 생각만 하면 가슴이 먹먹하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의 힘에 감탄했고, 가장 신기했던 건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했다는 점. 주연 넷은 말할 것도 없고, 처선과 육칠팔 패거리까지,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고른 호연이 영화의 퀄리티를 한단계 끌어올렸다.
2006-01-06
13:23
hpimaneul
정말...기대하고 봐도...굿~!!!!
2006-01-06
11:52
cynara
한국영화 평균 제작비를 밑도는 자본으로 이렇게 기가막히는 영화가 나오는게 너무 신기하고 자랑스럽습니다.
2006-01-06
02:39
jjang1224
새해부터 좋은 영화 만나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그것도 한국 영화로! 황산벌 만든 감독이라고 생각 안들 정도로 멋진 영화 만드셨네요 물론 배우들은 말할 것도 없고!! 영화 보는 내내 이준기.. 여자로 보였습니다;;ㅠ
2006-01-06
02:34
drnam
배우들의 연기 쵝오...특히 연산군...짱!!!! 너무 과하지도(요즘 이런영화 많아)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은 영화.
2006-01-06
01:35
ppdel84
연기 최고입니다~~~~
2006-01-06
01:25
believe
3번을 보아도 지루하지 않은 영화...보고 또 봐도..감동이 더해지는 영화....마지막 장면이 허무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또 다른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