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내생애 처음으로 본 뮤지컬 미스 사이공~
(공연기획사에서 일할때 사장님께서 구매해 주신 티켓^0^)
대구 오페라하우스도 처음이었고, 뮤지컬도 처음..
그렇게 유명한 (세계 4대 )뮤지컬인지도 모른체 .. 그냥 편하게 보러갔다
공연 1막이 시작하고 난뒤... 줄거리도 안 보고 그냥 온게 무척 후회되었다.
더구나 퇴근후 바로 들어가서 보는거라 잠도 오고...
노래도 집중해서 듣지 않으면 무슨내용인지..잘 못 알아 들었다. 배우들의 노래와 춤은 멋있었지만...
1막 끝나고 쉬는 타임에 겨우 책자를 얻어 줄거리 부터 읽었다 옆에 동료랑 읽으면서 아~ 라는 멍청한 반응을
그래도 2막부터는 좀더 쉽게 볼수 있었다.
내용은 우리나라의 예전상황들과 맞물려 안타까웠고 전체적으로 스케일도 크고 배우들의 연기,춤,노래
모두 멋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더 많이 알고 갔으면 더 많은걸 보고,느끼고 오지 않았을까?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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